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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 하십니까?
요즘들어 내가 다단계 외판원이 아니고 선교사라고 하는 것이 너무 감사하고 그 은혜에 감격하며 살고 있습니다.

상담기법중에 '내담자는 자신이 문제를 마음껏 이야기 하게 하라. 자신이 말하는중에 스스로 해답을 찾을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또 아는체를 하고 있습니다.  ㅎㅎ
어디서 인용해냐고 묻지마세요.
저도 생각나는대로 말해서 잘 모릅니다요.
혹 그래도 알고 싶으신 분이 계시면 스스로 찾아보세요.
분명히 있습니다.

이 게시판이 선교사들의 상담자가 되길 바랍니다.
듣는 사람없어도 마음껏 이야기하고
이야기 하다가 스스로 해답을 찾고....

선교사와 외판원이 같은 점
네번째를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초보일수록 가족, 친지, 친구의 의존율이 높다.

지난번에 말씀드렸던 '인맥이 많을수록 좋다'에
부가 설명쯤 되겠습니다.
보험 설계사(요즘 이렇게 부른다지요?), 다단계, 세일즈맨..
모두 처음 일을시작할 때 처음 찾아가는 사람이 누구일까요?
방문판매나 다단계의 특징 가운데 하나가 판매액 가운데 가족, 친지, 친구들의 의존도가 높다고 하는 것입니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자기 자신이 그 상품을 사면서 판매실적을 높입니다.
판매 실적이 없는 사람은 결국은 몇 달 못가서 그 일을 중단하게 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선교사와 외판원..
서로 비교할수 있는 대상이 물론 아닙니다.
그러나 현상적인것의 공통점을 말하는 것이지 본질에 있어서 같다는 말씀이 아니라는 점에서 이 글은 논리적이 아니라는 것을 또 말씀드립니다.
또한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므로 근거를 대라는 말씀은 하지 말아주세요. ㅎㅎ

누구에게나 초보의 시절이 있습니다.
그 초보 시절의 서러움이야 말로 할수 있겠습니다.
제가 초보 선교사이기 때문에 잘 압니다.ㅎㅎ

저희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학교
(흠흠~~  제가 이사장입니다요. 이미경 선교사가 교장입니다.
말이 다른데로 가는 것 같은데..
언젠가 곽선희 목사님이 강성일 목사님과 함께 저희 사역지에서 설교하신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학교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제가
'남편 잘 만나서 이미경 선교사가 '교장'도 되지 않았냐?' 했더니
곽목사님이
'이 사람아, 자네가 아내 잘만나서 '이사장'됐지..'
말문이 막혔습니다.
그 목사님 진짜 말씀 잘하시더군요.
그때부터 이 논쟁은 아직도 마무리 되지 않았습니다.
선교사님들이 심판좀 봐주세요..)

아이고
앞에 무슨 말을 하다가 이 말을 하게 되지?

아~
저희 학교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점이 많이 있습니다.
교실을 건축하는 일,
20명이 넘는 교직원 월급주는일,
학교 관리하는 일...
학원 사역하시는 분들은 이정도만 말해도
'고만 해라~ 내  말해도 다 안데이~~'  
이러실겁니다.

이런때  다른 걱정 없이 복음만 전할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후원하는 교회도 없고하니
초보 선교사
어떻게 하겠습니다.
기도부탁 하지요. (말이 기도부탁이지 그게 어디 기도부탁입니까? ㅎㅎ)
처갓집으로, 동생들에게, 친구에게, ~~

그러면
장인어른 땅팔아서, 여동생 시집가려고 준비한 것, 친구들 쌈지돈...
다 나오는거예요.
그분들이 축복받으려고 그러시겠어요?
저희가 불쌍(?)해서 고생안시키려고 그럴거예요.

큰것들은 이렇게 해결하고..
사소한것들은 우리가 굶어 죽게되도(여태까지 그 지경까지 간적은 없었음)
헌금해야죠~. 뭐~~~

그런데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제가 알고 있는 거의 모든 선교사들이 그러더군요.

넉넉지 못한 선교비로 사역하는 선교사님들의 그 고통을 누가 알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역의 현장에서 많은 선교의 열매들을 보면서 대단들 하시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저분들은 참 편하게도 선교한다라고 생각도 했었습니다.
솔직히 '부러운'적은 ...
.
.
.
.
없습니다. ㅎㅎ
알고 보면 그분들도 저와 같더라구요.

혹시 안그러시면
대단합니다.
존경합니다.

한국에 혹시 나갈때
선교사 안식관에 편안하게 가십니까?
초보 아닙니다. ㅎㅎ

이번에 세계선교대학원 공부를 하고있습니다.
이교수님이 후원교회에 선교사들 계속 공부할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공문이 필요한 사람은 요청하라고 하시더구요.
그런 공문 보내면
후원교회에서 선교사 계속 공부하라고 지원 받을수 있다면 초보 아니십니다.ㅎㅎ

무슨 국제 선교대회에 참석하라고 경비를 지원받으시면 이제 초보가 아닙니다.

안식년이나 선교사의 휴가에 대해서 가족이나 자신이 해결하지 않아도 되십니까?
축하합니다.
초보가 아닙니다.

사역지에 몇주간씩 없어도 자동적으로 사역이 잘 이루어지고 계십니까?
초보,
아닙니다.

초보 아니신분이 몇분이나 계실까요?

초보는
선교사의 사역이나 생활에  가족, 친지, 친구등에게 의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기 몸(?)으로 때울때가 훨씬 많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초보가 좋습니다.
초보라고 불평해 본적 한번도 없습니다.
제가 '선교사와 외판원 시리즈'를 말하는 진정한 의미를 아십니까?
불평함이 아닙니다.
끝까지 초보가 되면 좋겠습니다.
아마 이것은 선교사와 외판원의 다른점이겠죠?

선교사와 외판원이 같은 점
초보일수록 가족, 친지, 친구의 의존율이 높다.
자기가  몸(?)으로 때울때가 훨씬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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