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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에게 빛과 평화와 사랑을 은혜로 주시러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대강절을 지나며  우리의 소망이신 주님 이름안에서 문안드립니다.

 

지난 11월 30일에 라빠스 학교의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고등학교가 5회졸업식, 초중학교는 8회 졸업식(파라과이는 1학년부터 9학년까지가 초(중)등학교입니다.) 유치원은 12회 졸업식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처음 개교할 때 유치원의 4세반에 입학했던 윤영이가 올해 고등학교 졸업을 했습니다. 그러므로 올해 졸업생은 우리 라빠스 학교가 처음 개교할 처음 유치원에 입학하여 우리 학교와 함께 자라온 학생들입니다. 반대로 생각한다면, 유치원생같은 라빠스 학교가 이제 고등학교 졸업생과 같이 성숙했다는 의미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에게 이 세상에 그리스도의 평화를 만들어가는 'Pacificador (피스메이커)'가 될 것을 부탁했습니다. 우리 라빠스 학교의 출신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주님의 평화를 이루는 삶으로 언제나 자랑스럽게 살아가도록 격려했습니다.

 

라빠스 학교 졸업식에서 신현광 선교사가 설교하고 있다

 

 

올해의 고등학교 졸업생들에게 각별한 정을 느꼈던 이미경 선교사도 지난 시절을 추억하며 감격스러운 마음으로 축사를 했습니다. 부족하고 불편한점이 많았던 학교를 신뢰한 학부모들에 대한 인사와 라빠스 학교에 대한 자긍심으로 학생들을 교육하는데 헌신했던 교직원들에게 감사했습니다. 학교에서 공부하는 일 뿐 아니라 인디헤나 마을에서 봉사하며 소외된 형제 자매들을 섬기기를 배우고 의젓하게 성장한 학생들을 축하하며 지금까지 힘을 주셨던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렸습니다.  졸업생 대표가 축사들 하고 졸업생들이 모두 나와 인사를 할 때에는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했습니다.

 

저희 홈페이지(http://e-lapaz.org) 에 졸업식 사진과 그외 선교지 사진들이 있습니다.

 

 

이미경 선교사가 졸업생에게 우수메달을 수여하고 있다

 

 

 

졸업생이 재학생에게 국기와 교기를 전달하고 있다

 

 

 

졸업식 축하 발표회의 열기는 언제나 뜨겁다

 

 

 

라빠스 학교 출신 '학생들의 삶'이 우리 사역의 열매들입니다. 라빠스 학교가 이 사회에서 명문학교가 되었다는것, 졸업생들이 명문 대학을 입학하고, 좋은 직업을 가지고 사회의 지도자가 되는 것이 열매로 평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런 것은 일반학교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 저희 선교 사역의 목적이 '파라과이에 주님의 평화를' 증거하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저희 사역의 열매는 보여 줄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이루어져 가는 것'입니다.  주님의 평화를 이루는 일, 주님의 평화를 누리는 일은 주님이 오시는 그 날까지 지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곳에 있는  저희 선교사 부부와 교직원들 뿐만 아니라 우리 라빠스 학교를 위해 기도하는 수 많은 성도들의 사랑과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사랑과 평화의 일군들이 배출되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이 생명과 평화의 사역에 함께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라빠스 학교의 졸업생들이 가는곳마다 그리스도의 평화가 넘치기를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성탄과 새해를 맞이하여 주님의 생명의 빛과 사랑과 평화가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0년 12월 9일

파라과이

씨우닫 델 에스떼에서

신현광, 이미경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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