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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을 비롯한 북반구에 위치한 나라들이 가을에 접어들고 있는 요즘 이곳 파라과이는 봄을맞이하고 있습니다.  매년 9월 21일은 봄의 날입니다. Primavera 라고 불리는 날인데 고국으로 말한다면 ‘입춘’입니다. 이때부터 낮이 좀 더 길어지고 밤이 좀더 짧아지기 시작합니다. 요즘 환절기이기도 하고 고국에서 처럼 ‘꽃샘추위’도 있고 해서 감기가 유행입니다. 저와 이미경 선교사도 거의 한달 동안 감기에 걸려 고생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건강했는데 이번엔 한번 걸린 감기가 좀처럼 낫지 안습니다.

 

그리고 이날은 파라과이에서는 청년의 날 (Día de la Juventud)이기도 합니다.  전통적으로 이날에 생명력있는 청춘과 아름다운 꽃들과 같은 청년들을 축복하는 날입니다.  라빠스 교회 청년들도 축복하며 예배를 드렸습니다.  파라과이에서 가장 큰 청소년 문제는 원치않은 임신, 일 자리 부족,  마약복용등의 문제입니다. 이 모두 좀더 책임감을 가지고 능력있는 사회인으로 살아가도록 하는 교육과 훈련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신앙안에서 서로 함께 살아갈수 있는 능력있는 사회인으로 성숙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축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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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빠스 학교 앞길에도 봄이 왔다



요즘 라빠스 학교 학생들은 알또 빠라나 주의 학교대항 체육대회 때문에 모두 한마음이 되어 있습니다. 애교심으로 충만합니다. 축구와 핸드볼 경기가 있는데 나가면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하지만 열심히 연습하고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면서 경기의 승패에 관계없이 좋은 경험들을 하고 있습니다.  라빠스 학교가 입장식에서 응원과 입장부분에서 상도 받았습니다.

 

 새로 결성된 중등부 핸드볼팀은 한번도 이기지 못했지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시합을 해 본 것 만으로도 큰 경험이 되었습니다. 윤영이가 참가하는 고등부 핸드볼 팀은 준결승까지 진출해 있습니다. 축구팀도 준결승을 목표로 잘 싸우고 있습니다. 9월21일에 알또빠라나 주지사가 참석하여 열리는 ‘청년의 날’행사가 비로 말미암아 다음으로 연기되는 했지만 라 빠스 학교가 특별 초청되기도 했었습니다. 우리 라 빠스 교회와 라 빠스 학교에서 성장하는 청소년들이 이 젊음의 시절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즐겁고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 꽃과 같은 시절로 기억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서로 사랑할 수 있고 사랑 받을수 있는 청년들이 되길 기원합니다.

 

우리 라 빠스 학교학생들과 라 빠스 교회 성도들이 봄처럼 세상을 푸르게 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될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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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빠스 학교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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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빠스 학교 응원단

 

2008년 9월 24일

 

파라과이

씨우닫 델 에스떼에서

신현광, 이미경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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