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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의 가을은 각종 시위로 시작되는가 봅니다. 아순시온에서는 국회앞에 전국의 농민들이 모여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 사역지인 씨우닫 델 에스떼는 브라질을 잇는 국경의 다리가 시위대로 인해  며칠째  봉쇄되어있습니다. 언제 열릴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파라과이의 구조적 문제 때문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양극화 현상 해소에 대해서 많은 노력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양극화 현상은 파라과이를 비롯한 남미의 고질적인 사회문제입니다.

인디헤나 자매 '마리나'는 회복이 되어 마을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일을 통하여 까레리아이 공동체가 한마음이 되고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를 체험하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라빠스 교회는 사순절을 맞이하여 특별 기도회를 통하여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길 소망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라빠스 학교는 새학기를 시작하였습니다. 훨씬 발전된 모습으로 많은 신입생들이 입학을 했습니다.  몇몇 학년은 정원이 다 되어 더 이상 학생을 받을수 없게 되었습니다. 파라과이의 학교는 우리나라처럼 1학년에 입학하면 계속 다니는 것이 아니고 매년 모든 학년이 새롭게 입학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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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교회협의회(WCC) 제9차 총회가 2월 14일부터 24일까지 브라질 뽀르또 알레그레에서  “하나님, 당신의 은혜로 세상을 변화시키소서”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약 40여명의 대표단이, 북한에서는 조선그리스도교연맹 강영섭 위원장을 포함해 3명이 참석하였습니다.  WCC 총회 기간중에 조그련 강영섭 위원장 일행이 저희 라빠스 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드리고 축도를 해 주셨습니다.  정치적으로, 군사적으로 분단된 한국이지만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한 형제 자매임을 바라보며 파라과이 성도들이 함께 한국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선교지의 성도들이 선교사의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는 아름다운 광경이었습니다.

 

조선 그리스도교 련맹 강영섭 위원장을 비롯한 대표단과 함께

 

 

신현광 선교사의 선교사역 설명을 들으며 관심을 갖고 있는 강영섭 조그련 위원장


이따끄르 까레리아이 마을 부근에 무토지 농민들이 들어와 주변 숲의 나무를 태우고 개간을 하고 있습니다. 그 농민들은 투쟁적이어서 주인이 있는 토지라도 무조건 들어가 그 땅을 차지하고 데모를 해서 땅을 빼앗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까레리아이 마을안에까지 들어와 집을 지으려고 시도 하고, 땅문서를 보여달라고 하는등 우리 마을의 땅을 빼앗으려 하고 있습니다. 아순시온의 인디헤나 관리청에 신고를 하고 정부에서 불하한 땅문서의 원본은 제가 직접 보관하기로 했습니다. 혹시 그 마을의 오두막집에 보관하면  농민들이 땅문서를 빼앗아 갈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할 것입니다. 그들과 협상을 하여 우리 마을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고 인디헤나 형제들에게는 그 농민들과 언쟁을 피하면서 할 수 있는데로 그들을 친절하게 대하도록 했습니다.


 

까레리아이 마을의 성도들이 모여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이미경 선교사가 모임후에 간식을 나누어 주고 있다.

 


이곳에서 선교사역을 하면서 선교는 전도, 교회 성장뿐만 아니라 사회, 정치, 문화활동을 모두 포함하는 하나님의 선교임을 구체적으로 깨닫습니다.    

우리 선교지의 교회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선교지의 사람들과 함께 서로의 연약함을 함께 나누며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할 수 있음이 저희들에게 특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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