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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생명과 소망으로 다시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대강절에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라빠스 교회의 성도들은 대강절 기간동안 특별 성경공부, 성탄절 준비로 기쁜 나날을 지내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생일을 축하는 성탄절이 아니라 다시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며 예수님의 사랑과 위로이 필요한곳에 우리들도 있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이번 성탄절에는 저희가 사역하는 교회의 성도들과 함께 그 누구도 돌보지 않는 곳을 방문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비록 계속적인 사역이 되지 못할지라도 주님의 사랑이 필요한 곳에 눈을 돌리려고합니다. 고국에서는 고아원이나 양로원등 사회복지시설이 많고 연말에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린다고도 하지만 이곳의 소외된 사람들은 성탄절에도 여전히 소외된자로 남아있습니다. 저희들의 방문이 일회성이 될 수도 있겠으나 라빠스 성도들이 소외된자들에게 눈을 돌리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조그만 사랑이라도 실천으로 옮긴다고 하는데는 큰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라빠스 학교는 12월 12일에 종업식을 했습니다. 파라과이 학제에 따라 유치원, 중학교(9학년) 고등학생이 졸업을 했습니다. 민영이는 대학 때문에 고국에 있어 졸업식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졸업식과 종업식, 그리고 축하행사에 모인 학부모와 방문자들이 거의 라빠스 축제때 모인 인원과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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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빠스 학교의 교장인 이미경 선교사는 축사를 통해 우리 라빠스 학교를 축복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주님의 평화를 만들어가는 학생들로  성장함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설교를 통해 우리 라빠스 학교의 모든 구성원이 예수님이 말씀하신 '화평케 하는 자'가 되어 가난하고 소외되고 희망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삶을 살아가기를  전하며 본훼퍼가 말한  '타인을 위한 삶'을 가르치는 라빠스 학교가 되자고 했습니다.




타인을 위한 삶을  교육하는 라빠스 학교가 되자고 설교하는 신현광 선교사

 

 


 

모두 라빠스 학교 교가를 부르고 있다.

 



2006년도 졸업생들이 받은 졸업장을 보며 감사하고 있다

 



 

학부모들이 각자 준비한 음식들을 가지고와서 참여한다.

 



2006년 라빠스 학교 종업식의 신현광 선교사와 이미경 선교사

 



 

2006년도 졸업식이 축복과 기쁨속에 치러지고 있다.

 



올해 특별히 이미경 선교사가 축하행사에 피아노 연주를 했습니다. 피아노는 이곳에서 조금 귀한것입니다.  원주민 교회에는 거의 피아노가 없습니다. 주로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인교회에서도 피아노가 있다하더라도 성가곡이나 찬송가를 반주할 수 있는 분들은 있지만 연주가가 없습니다. 가정에 피아노가 있는 집은 거의 없습니다.  행사진행을 하던 선생님이 소개를 하면서 '미까엘라 교장선생님이 진짜 손으로 피아노를 연주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파라과이에서 볼 수 없었던 연주입니다.' 라고 할 정도입니다. 아직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베토벤의 소나타를 연주하자 모든 참석자들이 환호하며 박수를 쳤습니다.  예원학교를 졸업하고 전문 연주가 되지 안았어도 선교사가 되어 하나님의 선교 사역중에  받는 박수소리가 더욱 크게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피아노를 연주하는 이미경 선교사

 



라빠스 학교의 사역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타인을 위하는 삶을 가르치며 그리스도의 평화를 만들어가는 지도자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6년 12월 14일

파라과이
씨우닫 델 에스떼에서
신현광, 이미경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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