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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부터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파라과이에서는 보통 비가 오거나 날씨가 추우면 길거리에 다니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비가 오면 학교에 안가도 됩니다. 가봐야 선생님도 안나왔을테니까요. 물론 라빠스 학교의 이야기가 아니고 파라과이의 공립학교의 이야기입니다. 교회는 좀 다를까요? 그렇지 않답니다. 비가 오는 날이면 성도들이 교회에 안나옵니다. 어떤 교회는 목사님도 교회에 가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자주 듣습니다. 어떤 성도가 비가 온 주일에 교회에 나가지 않고 그 다음주일에 목사님께 '목사님은 지난주일에 교회에 나오셨나요?" 하고 인사를 할 정도랍니다. 에르난다리아스 교회에서 예배를 처음드릴때 그곳 사람들이 '비가 오는 날에도 빠지지 않고 오실거죠?' 하고 묻더라구요.  

날씨가 추워지고 비가오는 토요일 저녁 우리교회에서 이 지역에서 선교하고 계시는 한인선교사님들의 교회의 청년들이 모여서 연합예배를 드렸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비가오면 꼼짝을 안하는  청년들이 믿음이 성장해서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나와 우리교회 청년들이 발표할 찬양과 드라마, 워쉽댄스등을 준비한다고 자기들끼리 열심히 준비를 했답니다. 청년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낍니다. 라 빠스 교회 청년들에게 '너희들이 나의 자랑이다'고 격려하면 모두들 '아멘' 하고 큰소리로 외치며 박수를 치고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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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라빠스 축제때 입었던 오랜지색 티셔츠를 깨끗이 보관했다가 모두 입고 나와 잘 준비된 찬양과 율동을 할 때 가슴이 뭉클해지고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라빠스 교회 청년들의 발표시간

 


교회의 굳은일들을 청년들이 기쁨으로 감당합니다. 에르난다리아스 교회의 예배와 전도를 맡아서 기쁨으로 하고 있습니다. 맑은 미소로 신나게 적극적으로 예배준비를 하고 찬양하는 그들의 얼굴에서 파라과이의 밝은 미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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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헤나 마을에서 버스를 밀고 있는 청년들

 



지난주에 코넬 한인교회 단기선교팀들과 함께 우리 청년들이 인디헤나 마을에 가서 2박 3일동안 함께 사역을 할 때에도 시키지 않아도 적극적으로 굳은일들을 알아서 기쁘게 봉사하는 청년들의 도움이 컷습니다. 우리교회의 승합차가 고장이 나서 다른 선교사님 교회의 미니버스를 빌려서 사용했습니다. 이 버스도 오래된 자동차라 시동이 걸리지 않아서 고생을 했는데 청년들이 그때마다 해결했답니다. 저녁이 되면 목사님이 싰어야 한다고 깜깜한 밤중에 시냇가에서 물을 길어오기도합니다. 밤이 늦도록 주님을 찬양하는 청년들이랍니다.

어떻습니까? 자랑할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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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고 있는 라빠스 청년들


(빌 4:1)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

우리 라빠스 교회 청년들이 주안에 굳게설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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