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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존귀하신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고난주간전에 편지를 드리고 기도를 부탁드리려고 했는데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아 이제야 소식을 드립니다.
이곳에서 무슨 문제가 생기면 한국에서는 간단하게 처리될 수 있는문제인데도 며칠씩 걸린답니다.
2주일이 지나서야 겨우 인터넷에 연결이 되었답니다.

해마다 고난주간이 되면 라 빠스 학교에서는 신앙수련회를 합니다.
어린이 한사람 한사람에게 주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할 수 있도록 선생님이 기도하며 복음을 증거하고 어린이는 예수님을 영접하는 중요한 신앙수련회입니다.

올해도 고난주간의 이틀동안 전교생이 함께 모여 뜨겁게 기도하고 주님을 만나기 위한 수련회가 있었습니다.
수련회 전에 기도를 부탁드리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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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역사로 은혜스럽게 수련회를  마쳤습니다.

어린이들이 목소리 높여 예수님을 찬양하고 간절하게 기도하며 진지하게 성경말씀을 배우는 은혜로운 수련회였습니다.
교사들 그리고 모든 어린이들이 함께 은혜를 받았습니다.  목소리가 변할 정도로 기도하고 찬양하는 교사들과 어린이들의 모습을 보며 얼마나 보람을 느꼈는지 모릅니다.

우리학교에 유태인 자녀 2명이 새로 입학했는데 이 아이들이 집에가서 아버지가 성경을 가르치면 자기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성경말씀과 다르다고 아버지에게 항의를 한답니다.

그 유태인 아버지가 학교에 찾아와서 아이들이 라 빠스 학교를 너무 좋아하고 선생님들을 좋아하는데 문제는 성경을 배우고 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성경을 안 가르치면 좋겠다고 부탁하러 왔습니다.
어떻게 성경을 안가르칠 수 있겠습니까?

그 아이들이 당장은 부모들 때문에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매일 매일 아침마다 배우는 성경말씀과 기도를 통해 그 어린이들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할줄 믿습니다.

부활주일에는 이 지역에 있는 선교사들이 사역하는 교회의 성도들이 우리교회에 모여 연합으로 부활절 연합예배를 함께 드리며 은혜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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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은 파라과이 사람들에게는 한국의 추석처럼 흩어져 있던 모든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모이는 날입니다.
수요일엔 목요일 저녁부터 먹을 옥수수 가루에 다 치즈와 달걀을 넣어 구운 ‘찌빠’ 라는 고유의 음식을 만들어 먹습니다.

우리나라의 추석에 송편을 만드는 먹는 것처럼 가족들이 함께 만듭니다.

우리 성도가정에 심방을 갔었는데 마침 '찌빠'를 만들고 있어서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제 손에 들고 있는것이 '찌빠'입니다.

지난 부활주일 부터는 "경배와 찬양" 팀이 찬양을 인도하게 되었습니다.
찬양인도자를 비롯해서 드럼과 키보드등 여러악기를 사용하는 찬양팀입니다.
파라과이를 비롯한 남 아메리카의 국민성이 뜨겁게 찬양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떤 교회에서는 무려 4시간이상 서서 찬양을 해도 좋아합니다.
이 찬양팀들을 통해서 파라과이의 젊은 청년들이 모이고 파라과이를  복음으로 변화시킬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혹시 찬양악보나 테이프, CD등 참고할 수 있는 것들을 보내주시면 저희에게 힘이 되겠습니다.

파라과이 라 빠스 교회의 성도들과 라 빠스 학교 어린이들의 신앙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저희의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존귀하신 주님의 은총을 날마다 구체적으로 체험하시길 바랍니다.

2002.4.4 목요일 오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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