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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주님안에서 문안인사 드립니다.


사순절과 부활절을 지내고 이제 가을로 접어듭니다.  고국은 봄이 돌아오고 있을겁니다. 요즘 날씨는 고국의 추석날씨와 비슷합니다. 부활절이 북반구에서는 봄이 시작되는 절기 이지만 남반구에서는 가을이 시작되는 절기입니다. 아르헨티나에서 들어오는 햅쌀로 지은 밥이 얼마나 맛있는지 모른답니다.

사순절에는 에르난다리아스 교회에서 영화를 상영하여 성도들과 마을사람들이 모두 모여 예수 영화를 관람하였습니다. 부활주일에는 청년들이 준비한 찬양과 특별 프로그램으로 부활의 기쁨을 함께 누렸습니다. 그리고 라빠스 학교 학생들은 인디헤나 마을을 방문하여 부함활의 소식을 전했습니다. 부활의 생명이 이곳에서 살아 움직이고 있음을 체험합니다. 늘 기도해 주시고 계심을 이곳에서 사역하면서 순간순간 체험하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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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5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있을 '라 빠스 축제'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야단들입니다. 이제 '라 빠스 축제'도 이 지역 문화행사에 당당히 꼽히는 일이 되었습니다. 이 일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디헤나 어린이들과의 축구 시합을 관전하는 이미경선교사와 인디헤나 성도들


 

사순절 기간에는 '찌빠'라고 하는 파라과이 전통빵을 먹습니다.  성도들이 집에서 만든 찌빠를 가져와서 "목사님 드세요"하고 부끄럽게 놓고 가는 성도들을 보면서 얼마나 많은 축복을 했는지 모릅니다. 인디헤나 마을에 갔을 때마다 이미경 선교사를 따로 부르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부끄러워하며 꼬깃꼬깃 구겨진 종이 뭉치를 이미경 선교사의 손에 쥐어 줍니다. 이 종이를 펴보면 나무열매와 새 깃털로 만든 목걸이가 있습니다.  이 목걸이를 보면서 그들에게 전해진 예수님의 사랑이 저희에게 다시 전달됨을 느끼며 감격의 눈물을 흘립니다.

지난번에는 '영력있는 선교사'가 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 드렸는데 이번에는 '사랑받는 선교사'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하나님께 사랑받고 선교지의 성도들에게 사랑받는 선교사가 되게 해주세요."

 

2004년 4월 20일

 

파라과이

씨우닫 델 에스떼에서

신현광, 이미경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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