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07.03.19 21:56

고국을 방문합니다.

조회 수 2026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우리를 영광가운데 거하게 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문안드립니다.

2007년이 새해를 맞이하고 벌써 한달이 지났습니다. 라빠스 학교는 새로운 학기를 앞두고 모든 교직원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라빠스교회와 에르난다리아스 교회도 성도들이 주님이 주시는 기쁨가운데 생활하고 있습니다.

인디헤나 까레리아이 마을 교회는 점점 더 성숙된  모습으로 변화되어가고 있습니다.

 

./files/attach/images/895/1078/canchaindigna1_1.jpg



흔히들 인디헤나 마을이라면 여러집들이 집단으로 모여 사는것으로 이해하지만 이곳 아바 과라니족들은 각각의 집들이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웃의 집이 보이지 않는답니다. 멕시코나 페루등 북부 인디헤나들은  농경사회와 제국주의를 도입했기 때문에 계급이 형성되고 그것이 세습됩니다.

그러나  남부 수렵 인디헤나들은 가족단위의 원시적인 집단생활을 할뿐입니다. 이들은 여러세대가 모여 한 부족을 이루고 그중 유능한 인물이 지도자가 됩니다. 그러나 그 지도자는 집단적인 움직임을 지휘할 뿐 사생활과 개별 가족들에 대한 지배권을 가지지 않습니다. 또 지휘권이 세습되지도 않습니다. 지도자가 마음에 들지 않은 개인이나 가족은 그 집단을 떠나면 그뿐입니다.  모인 한 집단은 모두 친인척 관계입니다. 전통적인 인디헤나의 풍습이 지극히 개인적입니다. 공동체 생활이라는 것이 없고 남을 배려하는 것이 없습니다. 특별히 과라니 족과 같은 남방계열의 인디헤나들이 그렇습니다.

이런 인디헤나 성도들이 이제는 교회를 중심으로 공동체를 생각하고 다른 사람과 가족을 생각하는 성숙한 신앙인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제 교회는 이 마을의 중심이 되었고 공동으로 마을을 지킬수 있게 되었으며 함께 기쁨과 슬픔을 나눌수 있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었습니다.

최근에 놀이터를 만들고 이번에는 야외에서 성경공부를 할 수 있는 장소를 스스로 만들었습니다. 우리의 교회로 말하면 교육관이 생긴것입니다.


 


교회 앞 마당에서 배구를 하고 있는 성도들

 


저희 가족이 2월 5일에 고국을 방문합니다. 이곳에서 5일에 출발해도 고국에는 7일에 도착합니다. 7년만의 고국방문입니다. 민영이의 대학 입학예배에 참석하고 바로 3월 7일에 고국을 떠나 사역지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가고오는 길에서만 일주일이 걸리니 고국에서의 일정은 3주일이 되는데 건강진단등을 하면 한달이 무척 짧을 것 같습니다. 제가 신장결석 때문에 검사를 받아야 하고 1년전부터 등뒤에 조그만 혹이 생겨서 이것도 검사를 해 보려고 합니다. 또 저와 민영이가 콜레스테롤 수치가 300-350 정도로 조정해야 할 수치라고 해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미경 선교사도 가슴에 혹이 잡혀 정밀검사를 받아야 하겠습니다. 특별히 이번 일주일전에 이미경 선교사의 모친박선화 권사님이 '지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하셨습니다. 이미경 선교사가 많이 걱정을 했는데 직접가서 뵐 수 있어서 많은 위로가 됩니다.

7년전에 고국을 방문했을 때 고국의 교회들을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고국에 연고가 없어 부르는 교회도, 가야할 교회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저희들이 고국에 있을동안 연락처는 이미경 선교사의 친정집인 이정렬 장로님댁으로 연락하실수 있습니다. (031) 313-9748 입니다. 헨드폰은 민영이의 헨드폰으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010-7303-9748입니다.


 


이미경 선교사도 함께..


저희들이 고국을 방문하는 동안에도 저희들을 위해 많은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특별히 두고가는 사역지의 성도들을 위해서 뜨거운 기도를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2007년 2월 2일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