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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씨우닫 델 에스떼의 복음화에 크게 기여해온 남미 순복음 델에스떼 교회의 담임목사 이취임 예배를 갖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먼저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18여년간의 사역을 마치시고 이임하시는 진유철 목사님, 낯설은 땅이지만 복음의 증거 사명을 감당하시기 위해 이곳 땅끝 파라과이, 국경마을 씨우닫 델에스떼에 오시고 오늘 남미 순복음 델 에스떼 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하시는 허영철 목사님, 그리고 새로 오신 목사님을 모시고 함께 은혜안에서 삶을 바라보며 기뻐하시는 순복음교회 성도님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델 에스떼 선교사협의회의 모든 교회와 목사님들도 함께 기뻐합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델에스떼 선교사 협의회는 타지역의 교회들의 모임과 구별되는 아름다운 전통이 있는 모임입니다.  원주민 선교사와 한인목회자의 모임이 구별되지 않습니다. 교파와 사역의 내용을 초월하여 하나님의 복음을 이 도시 씨우닫 델에스떼에 증거하는 사역자들의 모임입니다.

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전통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각교회와 사역자들이 연합하였다는 것은 화해와 일치를 향한 교회에 희망의 빛을 발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사역지만 사역지이고 나머지는 교회는 경쟁해야 할 경쟁자로 대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교회만 성장하면 된다는 성장지상주의에 빠져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파라과이 씨우닫 델 에스떼의 복음화를 위해 함께 이 지역의 교회와 사역자들이 협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아름다운 전통에 이곳에 있는 모든 교회 성도들이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엡 2:20-22에서 성경은 우리들에게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지역의 교회는 모두 특색이 있습니다.
목회자의 목회방침, 하는 사역, 신앙의 형태, 교회 구성원, 성도들의 일반적인 공통적인 특징 등... 똑 같은 교회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 다른 모습들의  교회들을 서로 연결하여 주안에서 성전이 되게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 부분적인 건물들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이 도시의 복음화가 어느 한 교회의 힘으로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그러했듯이  이 지역의 교회들이 미래를 위해 마음을 열고 힘을 모아야 합니다. 각 교회와 사역의 정체성을 인정하면서 공동관심사를 바탕으로 협력을 일궈가야 합니다.

진유철 목사님의 이임과 허영철 목사님의 취임을 통해서 순복음 교회가 18년간 이 도시에서 감당하였던 복음 증거의 사역을 계속해서 힘있게 감당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성경적 복음신앙을 이어받아 성령의 복음을 전해온 교회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이웃의 교회와 깊은 유대관계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 확장에 앞장서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2003년 4월 10일

남미 순복음 델 에스떼 교회 담임목사 이취임식 축사
신현광 목사 (씨우닫 델 에스떼 선교사 협의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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